드림스타트 아동 15명에 공평한 학습기회 지원
[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청주시 드림스타트(팀장 박상금)와 한국학원 총연합회 충북지회(회장 전호영)는 29일 학원연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교육기회에서 소외된 취약계층 아동 15명에 학원비를 지원해 공평한 학습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
이 협약은 2017년 3월 처음 체결돼 올해로 3년 째를 맡고 있으며 학원연합회 소속 중 12개 학원이 참여 신청해 드림스타트 아동 15명에게 월 12만원씩 총 2천여만원 상당의 학원비를 후원할 예정으로 작년에는 19개 학원이 참여해 21명의 아동에게 2천280여 만원 상당의 학원비를 후원했다.
수혜대상은 교육적 욕구와 학습에 대한 의지가 있으나 경제적 어려움 및 가정 내 열악한 교육환경으로 교육기회를 가질 수 없는 초등학생 4학년 이상 아동으로 드림스타트팀에서 선정해 체계적인 교육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한국학원총연합회 전호용 충북지회장은 "학업에 대한 열의는 있으나 교육기회에서 소외된 아동들에게 학원비 지원을 통해 잠재능력을 키우고 미래의 꿈을 향해 공평한 출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민우 기자
minu@jb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