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대전 유성구에서 손수밥상을 운영하고 있는 정계환 대표로부터 사랑의 쌀(5㎏) 40포를 전달받았다. / 세종시
도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대전 유성구에서 손수밥상을 운영하고 있는 정계환 대표로부터 사랑의 쌀(5㎏) 40포를 전달받았다. / 세종시

[중부매일 홍종윤 기자] 세종시 도담동은 설 명절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을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어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도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대전 유성구에서 '손수밥상'을 운영하고 있는 정계환 대표로부터 사랑의 쌀(5㎏) 40포를 전달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정계환 대표는 세종에 거주하고 있는 지인을 통해 도담동에까지 사랑의 손길을 전달했다.

이에 앞서 지난 17일에는 충남 공주시 정안농공단지 소재 (주)참좋은에스에프 임경숙 대표가 케이크 100개(320만 원 상당)를 도담동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했다.

이어 22일에는 세종시 사찰 보림사가 우리민족 고유 명절인 설을 맞아 22일 떡국을 직접 끊여 도담동 행복아파트 7·8단지 경로당 어르신 100명에게 대접했다.

도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기부 물품을 도담동 17개 경로당과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층 100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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