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홍종윤 기자] 세종시 아름동이 30일 아름동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제3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위촉식 및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위촉된 제3기 아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총 26명으로, 이날부터 오는 2021년 1월까지 2년간 지역주민의 복지체감도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활동하게 된다.

위촉식에 이어 열린 회의에서 위원들은 오미경 민간위원장을 비롯한제3기 아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이끌 임원을 선출하고, 협의체 운영세칙을 개정했다.

만장일치로 민간위원장에 선출된 오미경 위원장은 "지역사회에서 민관협력의 구심점이 되어 행복한 동네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와 함께 아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전원은 복지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돼 이날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에 따라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전원은 지역 주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거취약·독거가구 등 새로운 사회적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무보수·명예직 인적안전망으로써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신현장 아름동장은 "협의체 위원 모두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할 것"이라며 "이웃이 이웃을 보살피고 따뜻함이 묻어나 모든 주민이 행복한 아름동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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