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 아름다운 여인들, 일일찻집 수익금으로 따뜻한 온정 나눠

[중부매일 나경화 기자] 부여선화로타리클럽(회장 김선희)은 29일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한 성금으로 300만원을 부여군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한 성금은 지난 1월 19일 카페 우분투에서 지역 내 이웃들과 함께 따뜻한 온정을 나누고자 사랑나눔 일일찻집을 운영한 수익금 일부를 기탁한 것으로 부여선화로타리클럽 나눔기부의 첫 행보를 시작했다.

이 단체는 ‘꽃보다 아름다운 여인들이 세상을 가꾸다라는 슬로건’아래 공존하는 아름다운 사회 구축과 사회봉사에 의미를 두고 지난해 12월 창립했다.

김선희 회장은“아름다운 세상을 가꾸어 나가는데 한발 더 내딛었다”며“우리가 꿈꾸는 아름다운 세상을 만드는데 앞장서는 나눔 실천에 우리가 가진 것을 조금씩이나마 나누며 동참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에 박정현 부여군수는“값진 봉사를 실천하고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을 기탁해주신 부여 선화로타리클럽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기탁자의 뜻에 따라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부여군 관내 저소득가구에게 전달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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