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강중 기자] 대전시는 오는 31일부터 2월 6일까지 설 연휴 시내버스 교통대책을 추진한다.

시는 명절 전까지 각 버스업체는 운수종사자 교통 안전 및 친절 교육과 안전 운행을 위한 차량 점검을 실시한다. 명절기간인 2월 2일부터 6일까지는 대전시, 버스운송사업조합, 각 버스업체에서 각 1명씩 시내버스 운행상황 안내를 위한 상황실을 운영한다.

또 이 기간 시내버스 운행 대수를 평일대비 50% 수준으로 줄여 운행하지만 대전현충원·천주교산내공원묘원·대전추모공원 등 주요 행선지 성묘객을 위해 일부 노선을 늘려 운행한다.

대전추모공원 성묘객을 위해 2월 4일~6일까지 서부터미널에서 흑석네거리까지 한시적으로 노선(20번)을 신설해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행한다.

시 박용곤 버스정책과장은 "고향을 찾는 귀향객과 성묘객 등이 편안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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