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서병철 기자] 단양군이 사회기반시설을 확충해 '살기좋고 안전한 단양'을 구현하기로 했다.

군에 따르면 비핵화를 둘러싼 국내·외 정서에 대응하고, 흔들림없는 안보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분기 별로 통합방위협의회를 열리고 했다.

5월 예정인 태극·을지연습 및 민방위 훈련에도 총력을 기울여 위기대응 능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중앙선(철도)복선화사업과 국도 및 지방도 등 국가 기반시설사업의 조기 준공을 위해 관내 기관단체와의 협력도 강화한다.

군도 7개 사업과 농어촌도로(14개 사업)등 주요 간선 도로망의 차질없는 건설과 도로교통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주차장 및 보행로 유지·보수를 통해 이용자들의 편의를 도모하기로 했다.

군은 재난 및 재해 취약시설의 안전진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재해위험지역 예방사업과 자연재해에 대한 신속한 대응, 재난유형별 표준행동 매뉴얼도 마련하기로 했다.

효율적인 유지·관리를 통한 아름다운 하천 조성과 재난재해 사전 예방을 위해 소하천 및 지방하천 정비사업에도 총력을 기울인다.

각종 재난을 예방하기 위해 민간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안전문화캠페인, 안전보안관 제도, 자율방재단 및 안전모니터단 구성을 통해 군민과 함께하는 안전문화운동를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다.

임명혁 안전건설과장은 "희망과 꿈, 미래로 한단계 더 도약하는 단양호 출항에 맞춰 살기좋은 지역으로 만들어 나가겠다"며 "각종 현안사업 추진에도 박차를 가해 가시적인 성과를 만들어 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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