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림지 역사박물관'이 얼음축제에 힘입어 개관 보름 만에 1만7천809명의 관람객이 몰렸다. 체험프로그램을 즐기는 모습. / 제천시
'의림지 역사박물관'이 얼음축제에 힘입어 개관 보름 만에 1만7천809명의 관람객이 몰렸다. 체험프로그램을 즐기는 모습. / 제천시

[중부매일 서병철 기자] 제천시 모산동 '의림지 역사박물관'이 지난 25일부터 열리고 있는 얼음축제에 힘입어 개관 보름 만에 1만7천809명의 관람객이 몰렸다.

시는 지난 8일 개관식 이후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다 얼음축제가 시작된 지난 25일부터 하루 3천여명이 찾아오고 있다고 밝혔다.

'의림지 역사박물관'은 개관 기념 특별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오는 5월까지 '그리운 제천의 옛 모습'과 '시민이 함께 만든 의림지 역사박물관 사진전'을 연다.

이 박물관은 기획전시와 함께 전시해설과 활동지를 이용한 스템프 체험, 겨울방학 어린이 가족박물관 체험교실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지하 1층 전통놀이 체험장에서는 활쏘기와 굴렁쇠, 대형 윷놀이, 팽이치기, 제기차기 등 다양한 전통놀이를 즐길 수 있다.

시는 성인 2천원, 어린이·청소년·군인 1천원인 입장료를, 2월 말일까지 무료 개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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