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최현구 기자] 자유한국당 홍문표 국회의원(충남 예산·홍성)은 2월 9일 지역구인 예산군 덕산리솜스파캐슬에서 열리는 대규모 의정보고회를 시작으로 3월초까지 한달여간 예산·홍성 23개 읍면을 순회하며 '예산홍성발전 10년을 앞당기겠습니다'라는 주제로 지난해 의정활동을 지역주민들에게 보고하고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등 적극적인 소통에 나설 예정이다.

이번 의정보고회는 예산군 12개 읍·면, 홍성군 11개 읍·면을 일일이 순회하며 권역별로 개최될 예정이며 자유한국당 최고위원,사무총장,국회 예결위원장 등의 경험을 살려 확보한 예산·홍성군 숙원사업 예산확보 성과와 사업추진경과에 대해 주민들에게 설명할 예정이다.

특히 2월9일 예산군 덕산리솜스파캐슬에서 열릴 예정인 의정보고회에는 자유한국당 핵심 지도부를 포함, 전당대회 당권주자들도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며 약 2천명의 주민들이 참석해 대규모 의정보고회 행사로 치러질 예정이다.

홍문표의원은“충남도청이전특별법 대표발의 통과로 충남도청소재지인 내포신도시가 서해안의 중심, 환황해권의 중심지역으로 거듭나고 있다”며“내포신도시 활성화를 위해 올 상반기 국회 국토위원장으로 취임하면 가장 먼저 내포신도시가 혁신도시로 지정될 수 있도록 '혁신도시특별법(홍문표의원 대표발의)을 통과 관철시킬 수 있도록 모든 총력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의정보고회는 ▶장항선 단선 철도 복선철도로 승격(사업비 130억확보) ▶서해선복선고속철도(6천985억 확보) ▶삽교역신설 사업타당성 확보 ▶서부내륙고속도로(3천88억확보) ▶광천역사 장항선 개량 2단계사업(450억확보) ▶홍성역-내포신도시간 4차선 진입도로 사업(70억확보) ▶덕산온천 휴양마을 사업비(440억확보) ▶예당호 착한 농촌체험세상 사업비(362억확보) 등 대규모 SOC 순수국비 확보 성과를 주민들에게 상세히 보고할 계획이다.

또한 입법관련 주요활동으로는 ▶노인을 노인답게 모시기 위한 노인복지청신설 ▶이통장 처우수당(20-->40만원)현실화를 위한 입법 ▶소방직 국가직 전환을 위한 관련입법 관철 노력 ▶자율방범대 법적지위 및 국비지원 근거 마련을 위한 입법 ▶3.1운동의 상징 유관순열사 서훈등급 상향을 위한 입법 등 소외계층 및 대한민국 국격 향상을 위한 입법 활동에 전념했다.

홍 의원은 농어업면세유 기한을 3년더 연장하는 법안을 대표발의(연간 6천427억세금감면)해 관철시켰고 농협·축협·수협·산립조합·신협·새마을 금고 등 조합원 이자소득 5개 비과세 감면기한 2~3년 연장(연간 1천640억 세금감면)안을 입법발의해 통과시켰고 미 허가 축사적법화기한도 1년6개월 연장시켜 축산인들의 권익과 소득 향상을 위해 크게 기여했다.

홍문표 의원은 "의정보고회를 통해서 예산·홍성군의 숙원사업 해결과정과 국회에서 홍문표가 자유민주주의 국가성장 발전과 지역발전을 위해 어떻게 일하고 있는지에 대해서도 지역주민들에게 자세히 설명 드리는 형식으로 의정보고회를 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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