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성호 기자] 충북도 균형건설국(국장 이창희) 직원 20여명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진천군 초평면 소재 노인 요양시설인 '초평노인요양원'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고 어르신들을 위로했다.

이들은 이날 생필품, 휴지 등 추석 위문품을 전달하며 시설입소 노인들과 종사자들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시설 종사자들의 노고를 위로했다.

이창희 국장은 이자리에서 "앞으로도 우리사회의 소외계층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이웃사랑을 꾸준히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균형건설국은 이날 진천 중앙시장에서 설 대비 명절 성수품에 대한 물가안정점검 등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도 실시했다.

먼저, 진천 중앙시장 내 사과와 배, 배추, 달걀 등 성수품 중점관리 품목의 현지 물가 현황과 부당한 가격 인상 등을 점검하고 진천 중앙시장 상인회, 착한 가격업소 등 지역 관계자와의 간담회를 열어 진천 지역의 경제활동 애로사항, 건의사항 등을 청취했다.

이들은 이와 함께 건전소비 활성화에 동참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진천 중앙시장을 돌며 장보기 캠페인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