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성호 기자] "황금 돼지해 설 연휴는 충북에서 즐기세요"

충북도는 황금 돼지해 설 명절을 맞아 31일부터 2월1일까지 이틀간 고향을 찾은 귀성객과 청주국제공항을 이용하는 내·외국인을 대상으로 볼거리·즐길거리 가득한 충북 관광 홍보 책자 등을 나눠준다.

도는 충북관광협회와 함께 귀성객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KTX 오송역, 대전역, 청주시외버스터미널을 찾아 충북의 대표 관광지를 소개하는 관광안내지도, 리플릿, 기념품 등을 배부하며 일대일 홍보마케팅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 설 연휴를 즐기기 위해 청주공항을 이용하는 내국인과 춘절 연휴를 맞아 충북을 방문하는 중국 관광객을 대상으로 이번 연휴기간 충북에서 즐길 수 있는 전통민속놀이 체험 등 다양한 행사를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도는 이와 함께 이번 연휴기간 동안 충북 관광지 2개소 이상 방문 후 SNS에 후기를 올린 관광객을 대상으로 도에서 발간한 충북 대표관광브랜드 '내륙의 바다 호수여행' 스토리텔링 북과 최근 젊은 층 힐링템으로 인기 높은 컬러링북 증정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이준경 관광항공과장은 "이번 홍보활동은 설 연휴기간 동안 충북을 찾는 많은 귀성객들에게 가족과 함께 행복한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충북의 매력적인 관광지를 소개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도내 관광객 유치를 확대하고 충북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다양한 온·오프라인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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