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천500여명의 인천교통공사 임직원 및 가족 이용

주안역에 설치된 제천겨울축제 디지털홍보판/제천시 제공
주안역에 설치된 제천겨울축제 디지털홍보판/제천시 제공

[중부매일 서병철 기자] 제천시 청풍면에 자리하고 있는 국민연금공단 청풍리조트와 인천교통공사가 30일 연중휴양소 지정 및 운영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2천500여명의 인천교통공사 임직원 및 가족들은 2∼12월까지 연중휴양소로 지정된 청풍리조트를 이용하게 돼 제천지역 경제할성화에 일조 할 것으로 기대된다.

청풍리조트 주변에는 청풍호와 전국 100대 명산 중 하나인 금수산도 있어 유람선을 타고 단양팔경을 구경할 수 있으며, 등산도 즐길 수 있다.

청풍호벚꽃축제, 제천국제음악영화제 등 청풍호반 주변에서 열리는 4계절 축제와 제천지역의 대표 관광지인 의림지도 둘러볼 수 있다.

앞서 제천시와 인천교통공사는 지난해 9월 우호교류 협약을 맺은 바 있다.

당시 협약에서 양측은 ▶인천교통공사 임직원 휴양소 지정, 운영 ▶제천시 농특산품 직거래 ▶제천시 축제 및 관광홍보 ▶제천지역에서의 농촌일손돕기 및 불우이웃돕기를 추진하기로 약속했다.

현재 인천교통공사가 관리, 운영하는 인천도시철도 주안역에는 제천겨울축제 디지털홍보판(12면)이 설치돼 있다.

주안역은 2017년부터 2년 연속 인천도시철도역 중 이용객이 가장 많은 역으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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