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강중 기자] 대전시는 올해 단독주택 지역을 포함해 모두 1만3천941세대에 도시가스를 새로 공급키로 했다.

지역별 공급 규모는 ▶동구 1천152세대 ▶중구 1천667세대 ▶서구 4천939세대 ▶유성구 5천658세대 ▶대덕구 525세대 등이다.

소요 사업비 160억3천만원은 공급 업체인 씨엔씨티에너지(주)가 부담해 단독주택지역 72억원과 공동주택지역 88억3천만원을 각각 투자한다.

사업이 완료되면 대전의 도시가스 보급률은 지난해(94.8%)보다 0.2% 증가한 95.0%로 높아질 전망이다.

시 박장규 에너지산업과장은 "앞으로 도시가스회사와 긴밀한 협조로 시민이 원하는 곳에 도시가스 공급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며 "내년에도 1만3천여 세대에 도시가스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