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2019나눔캠페인 78억7천만원 모금

31일 청주 상당공원에서 열린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희망2019나눔캠페인 성료식에서 참석자들이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충북공동모금회
31일 청주 상당공원에서 열린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희망2019나눔캠페인 성료식에서 참석자들이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충북공동모금회

[중부매일 신동빈 기자]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희망2019나눔캠페인이 117.7도를 달성하며 73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 했다.

이번 캠페인 목표달성으로 충북모금회는 8년 연속 사랑의온도 100도를 달성하게 됐다.

모금액 목표달성을 기념하기위해 31일 청주 상당공원에서 열린 성료식에는 이장섭 충북도 정무부지사와 이명식 충북모금회장을 비롯한 임직원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장을 찾은 참석자들은 '나눔으로 행복한 충북, 사랑의 온도 100도 달성! 도민 여러분 감사합니다'라는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지난해 11월 20일부터 진행된 나눔캠페인은 기존 목표액인 66억8천900만원을 훌쩍 넘어선 78억7천만원의 성금이 모금됐다.

성금은 현금기부(61.8%)와 물품기부(38.2%)로 진행됐으며. 개인기부 31억5천만원, 법인기부 47억2천만원으로 나타났다.

이명식 충북모금회장은 "경기침체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뜨거운 나눔을 실천해주신 모든 분들게 감사드린다"며 "도민들의 정성을 투명하고 공정하게 배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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