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광장 운영, 민·관협력 활성화, 정책경진대회 등

충북도 전경. / 중부매일DB
충북도 전경. / 중부매일DB

[중부매일 김미정 기자] 청년 창업과 구직활동 공간을 지원하는 '충북청년희망센터'가 올해 제4기 청년광장 운영, 민·관협력 활성화, 청년정책디자인경진대회 개최 등을 추진한다.

충북도는 3일 이같은 내용의 2019년도 충북청년희망센터 운영계획을 발표했다.

충북청년희망센터란 청년정책의 발굴, 연구, 추진을 위해 충청북도 청년 기본조례 제17조에 따라 설치·운영된 기관이다.

올해에는 청년의 눈높이에서 청년정책을 모니티링, 조사·연구, 토론해 충북도정에 반영하는 청년단체 '청년광장'을 이달중 제4기 회원을 모집해 3월부터 본격 활동을 시작한다. 또, 민·관 협력사업으로 2019청년주간을 지원해 전국의 청년들을 충북으로 초청해 충북을 널리 알린다는 구상이다. 2019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 등과 연계한 청년활동도 전개한다.

이외에 청년정책 디자인 경진대회를 개최해 청년이 직접 설계한 청년정책안을 심사를 거쳐 우수자에게 도지사상장과 시상금을 수여할 계획이다. 청년활동지원사업에는 청년단체, 청년자조모임을 대상으로 분야별로(경제활동, 사회공헌 및 지역사회연계활동, 청년문화·예술활동, 청년복지, 기타 청년발전) 선정·심사해 활동비를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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