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 재원 확충 기여

[중부매일 한기현 기자]증평군은 지난해 세입 목표액을 초과 달성했다고 1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2018회계연도 일반회계 세입액은 2천380억원으로 예산 현액 1천818억원 대비 30.9%를 초과 달성했다.

세입액 중 주민세와 지방소득세 등 지방세는 당초 목표액 182억3천만원보다 16억6천만원 증가한 198억9천만원을 징수해 자주재원 확충에 기여했다.

주민세는 11억2천만원을 거둬 목표액 9억5천만원을 17.9% 초과 달성했다.

지방소득세는 목표액 47억원보다 11.3%를 초과한 52억3천만원을 거뒀다.

세외 수입도 목표액 78억4천만원보다 5.9% 증가한 83억원을 거둬 세입액 증대를 이끌었다.

세입액 초과 달성은 과세자료 정비를 통한 누수 재원 방지, 납세자의 납부 의식을 높이기 위한 적극적인 홍보 등의 영향으로 분석됐다.

또 지방세 분야만 실시한 통장 및 카드 등 채권 압류를 세외수입 분야까지 확대 시행한 것도 재원 증대에 한몫했다.

키워드

#증평군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