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희득 기자] 태안해경(총경 김환경)에서는 수상레저 안전관리 정책의 원활한 시행과 사고예방활동을 강화하기 위하여 전담부서인 수상레저계를 신설하고 인력을 충원한다고 밝혔다.

이는 국민소득 증대로 조종면허 취득인구가 매년 증가하여 2018년 기준, 22만7천명에 이른데다 최근 레저 관련 예능프로그램 인기로 수상레저에 관한 일반인의 관심과 활동증가로 인해 안전사고가 이어지고 있는 실정에 따른 것이다.

해경은 신설된 수상레저계를 중심으로 동호회, SNS 활동자 대상 맞춤형 홍보·교육(찾아가는 안전프로그램 운영, 동호회 카페 및 SNS 등 이용 홍보) 등을 통해 '안전문화 확산운동'을 적극시행하고 안전사고 예방에 집중할 계획이다.

해경 관계자는 "안전한 레저문화를 조성하기 위해서는 활동자 스스로도 안전수칙을 준수하는 자세가 필요하다"며 안전한 수상레저 활동을 위한 성숙한 해양안전문화 의식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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