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강중 기자] 대전시는 오는 5월 부터 시내버스 공공와이파이 무료서비스에 들어가기로 했다.

시는 과학기술정통부와 매칭사업을 통해 1차로 5월 부터 15개 노선 270대에 대해 공공와이파이 시범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시범서비스 노선은 대학 등을 경유해 젊은층 이용자가 많은 102번과 104번, 105번, 106번, 108번, 216번, 301번, 311번, 314번, 603번, 604번, 605번, 704번, 1002번, 212번이다.

시는 2차 사업으로 7월까지 기반시설을 설치한 뒤 8월부터는 나머지 노선 760대에 대해서도 와이파이 무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 김주이 기획조정실장은 "시민들의 통신비 부담을 덜어주고 무선인터넷 접근성을 향상시키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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