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범덕 청주시장이 조원행(오른쪽) 청주시립국악단 제12대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기념촬영 하고 있다. / 청주시
한범덕 청주시장이 조원행(오른쪽) 청주시립국악단 제12대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기념촬영 하고 있다. / 청주시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청주시가 청주시립국악단 제12대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로 조원행(51) 씨를 위촉했다.

위촉기간은 지난 1일부터 2021년 1월 31일까지 2년이다.

조 지휘자는 2011년부터 2018년까지 7년간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의 상임지휘자를 역임하며 작곡가와 지휘자로서의 면모를 갖춘 실력자임을 인정받았다.

중앙대학교 음악대학을 졸업한 조 지휘자는 미국 뉴욕시립대에서 서양작곡을 공부했다.

조 지휘자의 첫 공연은 오는 3월 7일 저녁 7시 30분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청주시 관계자는 "훌륭한 지휘자를 모시게 돼 기쁘고, 단원과 지휘자가 함께 호흡하고 소통해 시민에게 더 좋은 공연으로 감동을 선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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