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병충해 방제컨설팅 사진. / 산림청
산림병충해 방제컨설팅 사진. / 산림청

[중부매일 이병인 기자]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퇴직공무원 사회공헌 사업(노하우플러스, Know-how+)'의 일환으로 진행한 '산림병해충 방제컨설팅'이 2019년도 계속사업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인사혁신처에서 주관하는 노하우플러스 사업은 전문성과 경륜을 갖춘 모범 퇴직공무원을 국가의 인적 자산으로 활용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7년 도입됐다.

올해는 퇴직공무원 15명이 오는 12월까지 방제 자문위원으로 활동한다.

자문위원들은 지자체와 산림청 소속기관에서 시행하고 있는 소나무재선충병 등 산림병해충 방제품질을 높이기 위해 방제전략과 방제방법 등의 노하우를 전수하는 역할을 한다.

지난해 사업에 참여한 자문위원들은 2월부터 12월까지 163개 기관을 대상으로 컨설팅, 현장점검, 예찰 작업인력에 대한 기술지도 등 총 3천 565회의 활동을 수행했다.

김원수 산림병해충방제과장은 "퇴직공무원들의 높은 현장 이해도와 풍부한 경험은 방제사업 진행시 많은 도움이 된다"며 "산림병해충 방제를 효과적으로 추진해 건강한 산림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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