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16세 이상 시민 98명…11일부터 3주간 신청·접수

[중부매일 홍종윤 기자] 세종시가 오는 11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3주간 시민이 직접 주요시책을 모니터링하고 개선방안을 제안해 시민참여 행정을 실현할 '제4기 시정모니터단'을 모집한다.

시정모니터는 위촉 후 2년간 현장 모니터링, 자율 제안·제보 등의 활동을 통해 지역현장을 살피고 시민의 소리를 청취해 세종시 시책과 시민 불편사항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는 역할을 한다.

제3기 시정모니터단은 지난 2017년 2월부터 2년간 각종 축제 만족도 조사 등 현장 모니터링 19건, 시청 앞 광장 조성방향 제안 등 지정 모니터링 3건, 자율 제안·제보 284건 등의 성과를 냈다.

이번 제4기 시정모니터단은 시정 핵심비전 '시민주권특별자치시 세종'에 발맞춰 참여 연령을 만 16세 이상으로 낮췄으며, 읍면동별로 총 98명을 모집한다.

시는 시정모니터단에게 소정의 활동비를 지급하고, 우수활동자 포상 등 인센티브를 부여할 계획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시민은 시청 홈페이지(www.sejong.go.kr) 시민의 창 → 시민참여 → 시정모니터 → 시정모니터 모집을 차례로 클릭한 후 신청서,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동의서를 작성,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 공고란을 참고하거나 자치분권과 자치협력담당(☎044-300-313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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