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합청은 세종시 집현리(4-2생활권) 내 조성되는 신개념 캠퍼스타운 아이디어 공모전 심사 결과를 공개하였다. 사진은 임경하(우수상)씨 작품. / 행복청
행합청은 세종시 집현리(4-2생활권) 내 조성되는 신개념 캠퍼스타운 아이디어 공모전 심사 결과를 공개하였다. 사진은 임경하(우수상)씨 작품. / 행복청

[중부매일 홍종윤 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세종시 집현리(4-2생활권) 내 조성되는 신개념 캠퍼스타운 아이디어 공모전 심사 결과를 공개하였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다양하고 독특한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대학부와 일반부로 나뉘어 진행되었으며, 도시계획 전문가를 포함한 총 7명의 심사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총 122개 작품 중 최종 25작을 선정하였다.

□대학부에서는 총 101개 작품이 응모하였으며, 대상으로는 중앙광장을 중심으로 보행로를 도입하고, 자율주행버스를 통해 지역 간 연계성을 강화하는 아이디어가 돋보인 'Smart Communiversity(이승우, 장주연)'가 선정되었다.

우수상으로는 훈민벼리(이승호, 이지윤, 정준교)가, 장려상에는 '경계 없이 365일 활기찬 행복캠퍼스 타운(윤민호, 정지나)'이 각각 선정, 그 외 12작의 입상작을 포함한 총 15개 작품이 최종적으로 수상작 명단에 올랐다.

□일반부에서는 총 21개 작품이 응모하였으나, 심사과정에서 대상은 선정되지 않았다.

우수상으로는 '척추-가지'로 형상화된 유기적인 네트워크 개념을 제시하여 다양한 기능의 융복합을 실현하고자 한 '세종유니콘(임경하, 이대호)'이 선정되었다.

장려상으로는 지형에 순응하는 유기적인 형태의 다층적 공간을 중첩하여 융합을 구현한 'Cloud Remix(박소진, 이승훈)'가 선정, 그 외 입상 8개 작품을 포함하여 최종 10개 작품이 선정되었다.

□심사위원들은 각 작품들이 공모의 목적에 맞게 아이디어를 얼마나 창의적으로 제시하였는지 여부와 융복합 개념의 구체화와 연계성 측면 등을 주요한 심사 주안점으로 보았다.

□작품선정과 별개로 진행된 캠퍼스타운 명칭공모 부분에서는 다양하고 참신한 제안이 많았으나 당선작으로서 대표성을 가질만한 작품이 없어 별도 수상작을 선정하지 않았다.

□한편 행복청은 세종시 집현리(4-2생활권)의 대학 부지를 산업·대학·연구와 주거·상업·문화·창업 등이 융합된 신개념 캠퍼스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하여 다양한 아이디어를 찾고자

지난해 12월 한국토지주택공사 세종특별본부와 공동으로 아이디어 공모를 실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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