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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매일 최현구 기자] 인생 후반기 재설계를 준비하고 있는 5070세대 군민들의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홍성군이 나섰다.

군은 고령화에 따른 인구구조 변화로 급증하는 5070세대의 인생 재설계에 대한 욕구를 반영하기 위해 기존 평생학습프로그램 운영방식과 차별화된‘50플러스 스쿨’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존의 홍성군평생학습센터 프로그램 운영방식은 군민 한 사람이 1~2개의 강좌를 신청해 수강하는 방식이었지만 50플러스 스쿨은 다수의 강좌가 하나로 통합된 패키지 강좌로 구성되어 한 학기 동안 총 50차시의 강좌를 수강할 수 있다.

또한 학습자들의 소속감과 협동심을 증진하고 네트워크 형성을 도모하기 위해 강좌별이 아닌 반 별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강좌는 ▶인지놀이지도 ▶자산관리 ▶시네뮤직(영화+음악) ▶스마트폰활용가이드 ▶현장학습 등 5070세대의 최대 관심사를 기반으로 한 프로그램과 인생 후반 학습인식을 개선하고 자신감을 증진시킬 수 있는 폭넓은 교육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수강신청은 2월 11일부터 홍성군평생학습센터 방문 또는 온라인으로 접수한다.

군 관계자는 "기존 평생학습센터 운영방식을 새롭게 변화시켜 군민의 다양한 평생학습 욕구 충족 및 학습참여 기회 확대로 센터를 활성화하고 시대적·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전문교육을 통해 삶의 전환기 학습자들에게 재도약의 기회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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