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강중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소프트웨어(SW)교육 필수화를 위해 SW교육 선도학교를 확대 운영한다.

SW교육은 컴퓨터, 스마트기기, 응용 소프트웨어 활용에서 벗어나 알고리즘과 프로그래밍을 통해 컴퓨팅 사고력을 함양하기 위한 교육이다.

올해는 2018년 37개교보다 24% 확대된 초 29개교, 중 12개교, 고 5개교 등 총 46개교를 2월 18일까지 공모를 통해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SW교육 선도학교는 평균 1000만원의 운영비를 지원받아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따라 SW교육을 실시하고 다양한 수업 모델을 개발한다.

주요 내용은 창의적 체험활동과 자유학기 등을 활용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학생 SW동아리, 방과후 학교, 학부모 설명회, 다양한 SW체험활동 프로그램 등이다.

시교육청 고유빈 과학직업정보과장은 "SW교육 선도학교 운영으로 현장 중심의 SW교육을 활성화해 소프트웨어 중심사회를 위한 인재가 양성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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