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경북 협력, 2019 해외전문가 연계 문화예술교육 연수 추진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충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승환)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에서 콜롬비아 몸의 학교 초청으로 이뤄지는 2019 해외전문가 연계 연수에 참여한다.

'몸과 예술교육자의 정신-포용적 삶을 위한 춤'을 주제로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경북 경주 황룡원에서 열리는 이번 연수는 충북 도내에서 활동하는 문화예술교육 실행자(예술강사, 기획자)에게 해외 우수 프로그램을 통한 역량강화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된다.

1박 2일로 2회차 진행되는 이번 연수는 1회차 11일~12일 무용전공자 대상, 2회차는 13일~14일 비전공자를 대상으로 각각 30명씩 충북 및 경북지역 신청자를 우선 선정하며 총 12시간의 교육을 실시한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협력 연수가 지역의 문화예술교육활동가들이 단순히 배우는 연수를 넘어 다양한 분야의 예술가들이 만나 새로운 경험을 함으로써 예술적인 성찰과 성장을 맛보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문화재단은 문화예술교육현장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국내 뿐 아니라 다양한 국제적 네트워크를 구축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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