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지난 8일 서대전역 광장에서 '대전방문의 해'를 맞아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 활동에 들어갔다. / 대전시
대전시는 지난 8일 서대전역 광장에서 '대전방문의 해'를 맞아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 활동에 들어갔다. / 대전시

[중부매일 김강중 기자] 대전시는 '대전방문의 해'를 맞아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 활동에 들어갔다.

대전사랑시민협의회 소속 단체 회원 200여명으로 구성된 전국 릴레이 시민홍보단은 8일 오후 2시 대전역 서광장에서 발대식을 가졌다.

발대식에서 시민홍보단은 대전을 대표하는 로봇 댄스에 이어 '대전으로 오세요' 동영상을 상영했다. 이어 1천만 관광객 유치를 위한 희망 연날리기 퍼포먼스 등을 펼쳤다.

시민홍보단은 서울역을 시작으로 부산, 광주, 인천 등지의 역과 백화점 등에서 대전의 상징인 대전역을 홍보 콘텐츠로 포토존을 운영할 예정이다.

대전발 0시50분을 세트로 추억의 교복을 입고 사진을 찍어 SNS 등에 게시 또는 프로필 사진을 올리고 대전 성심당 튀김 소보로를 제공하는 등의 마케팅을 벌일 계획이다.

또 과학도시 대전을 홍보하기 위해 휴보, 한꿈이 캐릭터 포토존도 운영하다. 장태산휴양림, 계족산 황톳길 등 대전 관광명소 12선과 대덕특구를 중심으로 한 과학여행 등도 알린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대전방문의 해' 성공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시민 홍보단이 전국 릴레이 홍보로 '대전 방문의 해'의 문을 활짝 열어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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