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 영양교육 일환 9~10세 아동 20명 참여

[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청주시 아동보육과(과장 이재숙)드림스타트팀은 2월 9일부터 10일까지 1박2일 간 취약계층아동의 식생활 습관 개선에 도움을 주기 위해 드림스타트 아동 20명을 대상으로 충남 논산 소재의 양지서당에서 바른 식사예절 체험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체험캠프는 드림스타트 필수사업 중 하나인 보건분야의 영양교육 일환으로 실시하게 되었으며 드림스타트 아동 9~10세 대상 중 참여 희망자를 신청받아 올바른 식습관을 길러주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

양지서당에서는 올바른 식사예절 및 식습관 영양교육, 서당체험 활동과 판소리, 서예, 민속놀이 체험, 부모님 공경예절 배우기 등을 진행하고 이를 통해 건강한 식생활 도모 및 올바른 인성과 사회성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드림스타트사업은 아동의 공평한 양육여건과 출발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취약계층 임산부 및 만0세에서 12세 아동과 그 가족에게 보건, 복지, 교육을 통합한 전문적인 맞춤서비스를 제공하는 국가 주도의 아동복지 사업이다.

한편 청주시 드림스타트는 보건, 복지, 교육 분야별 31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70여 개의 지역자원 발굴을 통해 43개 읍·면·동에서 359가구 590명의 아동을 선정해 문제해결 지원과 맞춤서비스 지원으로 취약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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