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홍성 군민 2천여명 참석

[중부매일 최현구 기자] 자유한국당 홍문표 의원의 의정보고회가 '예산·홍성발전 10년을 앞당기겠습니다'라는 주제로 9일 자신의 지역구인 예산군 덕산리솜스파캐슬에서 대 성황 속에 개최됐다.

이번 의정보고회에는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를 비롯한 당내 지도부와 함께 충남지역 2천여명의 핵심당원들이 참석했고 안상수, 조경태 의원과 정미경 전의원 등 전당대회 주자들도 대거 참석했다.

홍문표 의원은 이 자리에서 예산·홍성군이 충남도청소재지 위상에 걸맞게 빠르게 변화·발전하고 있음을 역설하며 본인의 의정활동 성과에 대해 참석해주신 당원들과 지역민들에게 상세히 보고했다.

홍문표 의원은 국회 예결위원장, 자유한국당 사무총장 등을 역임하면서 쌓은 경험과 인맥을 총 동원에 정부를 설득하고 이해시켜 100%순수 국비를 확보해 예산·홍성에 하늘길, 철길, 고속도로길을 열어 예산·홍성이 서해안의중심, 환황해권의 중심지역으로 거듭나고 있음을 강조했다.

홍문표 의원은 ▶장항선복선철도 사업비 130억 확보 ▶제2서해안 고속도로 3,088억 확보 ▶광천역사 장항선 개량2단계사업 450억 확보 ▶서산 공군비행장 민간공항 타당성 조사 통과 ▶홍성역-내포신도시간 4차선 진입도로 70억확보 ▶덕산온천휴양마을 사업비 440억 확보 ▶예당호착한농촌체험세상 사업비 362억확보 ▶내포지구대 신축 사업비 7억1천만원 반영 등의 19년도 주요 의정활동 성과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내포신도시 활성화를 위해 14개 기관 936억원의 예산을 확보하는 등의 성과를 거두는 한편 지역구 내 전국 최고의 휴양관광지인 덕산온천, 천년고찰 수덕사, 천혜의 관광지 예당호, 홍주읍성, 남당항, 오서산관광개발 등에 관련한 각종 현안 사업비를 확보하여 예산·홍성이 명실상부한 교통, 문화, 관광의 중심지역으로 거듭날 것임을 강조했다.

홍 의원은 노인복지청 신설과 이통장 처우개선, 대전충남 혁신도시지정 법안 마련, 소방관 국가직으로 전환 노력, 3.1운동의 상징 유관순 열사 서훈등급 상향 입법, 무궁화 나라꽃 지정, 자율방범대 법적 지위 및 국비 지원 근거 입법 마련 등에 대한 의정 활동성과를 지역군민들께 보고하며 의정보고회를 마무리했다.

홍문표 의원은 "2019년에도 최선을 다해 예산·홍성 발전을 위해 자유대한민국 번영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항상 성원과 관심을 보내주시는 지역구 군민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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