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1일 개최되는 제4회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가 일반인을 대상으로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 영동소방서
오는 21일 개최되는 제4회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가 일반인을 대상으로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 영동소방서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 영동소방서(서장 류광희)은 심정지환자 등 위급상황 발생 시 지역주민들의 신속한 대처 향상을 위한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참가팀을 오는 15일까지 모집한다.

오는 21일 개최되는 제4회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는 일반인에게 심폐소생술을 널리 알려 생명존중 안전의식을 확대시키고 심정지 발생 시 최초 발견자에 의한 응급처치 등 전 국민의 심폐소생술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격은 관내에 거주하는 10세 이상의 일반인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의용소방대원이나 응급의료종사자 및 의료인 양성학과 재학생 등 전문 인력은 제외된다.

신청방법은 3명 이내 1조로 팀을 구성해 영동소방서 대응구조구급과(☎043-740-7043)나 인근 119안전센터로 참가 신청을 하고, 경연대회 전까지 관할 119안전센터에서 개별교육을 받으면 된다.

경연 내용은 심정지 발생상황이나 대응행동을 짧은 연극 형태로로 제한시간 8분 이내로 자유롭게 표현한뒤 심폐소생술을 시행하면 된다.

이번 대회 최우수팀은 2019년 3월 13일에 열리는 충청북도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영동소방서 대표로 출전하는 영예를 얻게 된다.

류광희 소방서장은 "이번 대회에 많은 지역주민들이 참여해 사랑하는 가족과 이웃주민들에게 생명의 귀중함과 응급처치의 필요성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로 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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