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5년 미래상 실현 위한 기본계획 수립

새뜰마을사업 전경/단양군
새뜰마을사업 전경/단양군

[중부매일 서병철 기자] 단양군이 골고루 잘사는 '살기좋은 단양 구현'을 위해 미래를 위한 균형발전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먼저 체계적인 기본관리계획 수립으로, 균형발전을 촉진시킨다는 구상이다.

도시계획의 장기적인 발전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2035년 미래상에 대한 단양군 기본계획 및 도담지구의 체계적인 관리방안도 수립하기로 했다.

11개소의 주거형 지구단위계획 정비와 196개소의 장기 미집행시설 검토 및 정비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방안도 마련한다.

우덕교 재가설, 평동리 도시계획도로, 영춘 하리 도시계획도로, 단양 도시계획도로도 개설하며, 도전리 도로환경개선(확포장), 대강 당동리 소공원 조성 등 10개소에 63억5천만원을 투입 할 계획이다.

또한 도시 및 제2종 지구단위계획구역과 도시공원 시설물 등 15개소(13억7천만원)에 대한 유지보수로, 쾌적한 환경과 지역민들의 안전 및 편의를 도모한다.

장기 미집행 정비사업인 장림리 도시계획도로(소로3-3, 4)를 개설하고, 신규 도시계획 시설사업 확충에 8억원을 투입하게 된다.

지난해 12월 착공한 고수∼천동 간 관광도로 역시 2020년까지 확·포장한다.

공모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다누리 복합문화광장 조성사업과 김삿갓 묘와 온달관광지를 공유한 보행데크 및 출렁다리, 캠핑장조성사업도 올 연말까지 완공할 예정이다.

활력이 넘치는 살기좋은 농촌마을만들기 사업도 추진된다.

별방권역 창조적만들기 일환으로, 민원센터 리모델링, 문화센터 신축, 산책로가 조성되며, 하시지구 농어촌 취약지역(새뜰마을)의 슬레이트 지붕개량(33가구), 빈집정비(5가구), 노후주택정비(10가구)사업도 완료 될 것으로 보인다.

영춘 하1리, 석교2리, 상리에 다목적회관을 신축하고, 영춘지구 관정개발과 마을진입로 확·포장, 마을단위 쉼터를 재 건축하는 등 기초생활 인프라 구축사업도 올해 완공된다. 

이강일 균형개발과장은 "지역균형발전과 지역경쟁력 향상을 위해 체계적인 관리계획에 따른 내실있는 추진으로, 지속성장이 가능한 살기좋은 단양건설'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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