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청주 흥덕구 봉명2송정동 새마을부녀회(회장 함영주)는 지난 8일 동주민센터 조리실에서 부녀회원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9년 2월 첫 번째 반찬나눔 봉사를 벌였다.

이날 새마을부녀회는 불고기, 시금치 무침, 김자반 등을 손수 만들어 관내 독거노인, 조손가정, 한부모가족 및 대우꿈동산 소년소녀가정 등 30세대에 직접 전달했다.

반찬나눔에는 김양희 자유한국당 청주흥덕당협 위원장도 함께해 반찬나눔 봉사의 의미를 더했다.

함영주 새마을부녀회장은 "우리가 만든 반찬을 드시고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지냈으면 하는 작은 바람이다"라고 말했다.

반찬을 전달받은 한 조손가정에서는 "매번 집 반찬처럼 맛깔스런 반찬이라 기다려지고 가족들이 맛있게 먹고 있어 새마을부녀회원 모두에게 정말 감사하다"고 전했다.

새마을부녀회는 2010년부터 매월 둘째, 넷째주 금요일마다 정성으로 양념한 반찬을 손수 만들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나눔봉사를 실천하고 있어 함께웃는 공동체 만들기에 힘쓰고 있다.

키워드

#봉명2송정동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