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최현구 기자] 홍성군이 충남도에서 실시한 2019년도('18년 실적) 도유(일반)재산 관리 종합평가에서 최우수(1위)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도내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2018년도 도유(일반)재산 관리 실적 전반을 평가한 것으로 군은 대부 실적, 무단점유자 변상금 부과, 도유재산 매각, 업무 관심도 등 전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군은 '18년도 시책사업으로 시행한 공유재산 실태조사를 통해 무단점유 의심필지를 발견하고 현장조사를 통해 변상금을 부과하는 등의 적극적 조치가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했다.

이번 평가결과에 따라 군은 2천60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받게 되고 도유재산 매각대금 시·군 귀속금 비율 최고 등급(A등급)인 30%를 적용받아 향후 세외수입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오준석 회계과장은 "이번 평가결과는 재산관리팀 뿐만 아니라 전 부서의 적극적인 협조가 있었기에 좋은 결실을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재산 관리의 효율성 제고 및 활용가치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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