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제적·능동적 민원서비스 제공

[중부매일 서병철 기자] 단양군이 선제적, 능동적 민원서비스 제공으로 군민감동 민원행정 구현에 주력한다.

군은 농촌지역의 주민과 노약자들을 위해 일반민원 및 법무, 세무, 보건, 취업 등 찾아가는 민원서비스를 실시한다.

민원안내도우미제, 사회적약자 민원처리 우선창구 운영, 야간민원 사전예약제, 민원처리 도움벨 설치 등 민원유형에 따른 맞춤형 원스톱 서비스도 제공한다.

2023년까지 16억6천5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단양읍 도시지역 내 149.04Km의 지하시설물에 대한 데이터베이스도 구축한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취수장에서 정수장으로 연결된 대형 수도관이 남한강으로 매설돼 홍수 및 재난발생 시 식수원이 차단되는 피해를 예방하게 된다.

군은 3월 중 도로기반 지하시설물 전산화사업 세부계획을 수립하고, 연차 사업을 통해 오는 2024년까지 국가공간정보통합체계 고도화 및 데이터베이스도 갱신한다는 방침이다.

지적재 조사를 통해 토지경계 분쟁을 해소하고, 농촌지역 주거환경도 전면 개선한다.

덕천지구에 대한 지적 재조사를 마무리하고, 장림 1지구를 신규 지정해 토지현황 조사와 재조사 측량도 실시하게 된다.

손문영 민원과장은 "주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생활민원을 적극 해결하고, 수동적인 과거의 행태에서 벗어나 군민에게 필요한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서병철/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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