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문영호 기자] 호서대학교(총장 이철성)는 학생회 간부들을 대상으로 아산캠퍼스에서 안전관리 및 학교폭력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 대학에 따르면 이번 안전관리 교육은 '2019 동계 확대간부수련회'의 일환으로 실시했으며, 총학생회장을 비롯한 각 단과대와 학과 학회장 등 학생회 간부 260여 명이 참석했다.

보건진료센터장인 간호학과 문혜경 교수가 학내 안전사고 예방과 심폐소생술, 제세동기 사용법 등의 응급처치 교육을 진행하여 참여한 간부 학생들이 각 소속학과의 '안전 지킴이'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했다.

조상우 학생처장은 "매년 많은 대학에서 크고 작은 안전사고와 응급상황이 발생되는 상황에서 학내 안전사고 예방과 빠른 조치를 위해 학생회 임원들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교육을 실시하였고, 이번 교육을 통해 학내 돌발 상황에 재빨리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이근협 총학생회장은 이번 안전관리 교육에 대해 "평소 전공 공부 외에 안전교육은 생소한 사항인데, 이번에 안전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접할 수 있어서 유익한 자리였다"며 "응급상황에서 학우들의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실질적인 지식인만큼 정말 소중한 교육이었다"고 전했다.

한편, 호서대학교는 이번 수련회에서 천안, 아산, 당진 각 캠퍼스의 학생지도 관계자와 보건진료센터 간호사가 학내 안전사고와 응급상황에 대해 빠른 대처를 할 수 있도록 '호서대 119'카톡 오픈방을 개설하여 운영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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