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8일까지 충청권 예술분야 전문가 멘티기관 선발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재)충북문화재단이 2019년 인생나눔교실 사업에 참여할 멘티기관을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인생나눔교실은 선배 세대(멘토)와 새내기 세대(멘티)가 삶의 경험과 지혜를 인문적 소통을 통해 나누는 멘토링 사업이다.

충청권 인생나눔교실은 5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며 인문적 소양을 갖춘 은퇴인력과 인문, 예술분야 전문가들을 멘토로 선발한 후 지역의 다양한 멘티기관들을 대상으로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2019년 인생나눔교실에서는 기존 멘티 유형의 범위를 확장해 선배 멘토들과 함께 삶의 가치를 탐색하고자하는 아동·청소년, 청년 세대, 중년 세대 등 세대 및 계층의 폭을 넓히는데 힘쓸 예정이다. 멘티기관 신청은 이메일로 받으며 자세한 내용은 이에 대한 결과는 다음달 5일께 발표 예정이다.

충북문화재단은 2015년부터 인생나눔교실 사업을 운영해 군부대, 자유학기제 중학교, 지역아동센터, 보호관찰소의 청소년, 청년에게 멘토링 프로그램을 2천313여회 지원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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