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서비스우수기관 만족도 조사결과

[중부매일 이규영 기자] 지난해 충북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의 취업지원 서비스를 이용한 구인기업 94%가 서비스에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구직자의 85.5%도 취업상담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충북새일본부는 지난해 서비스를 받은 기업 1천605곳, 구직자 7천342명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만족도 조사에 응답한 기업은 645곳, 구직자는 2천942명이 참여했다. 조사에 참여한 기업의 54%는 제조업이었으며 50인 미만 사업장이 44%였다.


조사결과 충북새일본부의 취업지원서비스를 받은 구인기업의 94%가 "만족한다"는 응답을 보였으며 새일여성인턴제에 대한 만족도는 98%, 찾아가는 기업특강의 만족도는 95%로 나타났다. 


구직자의 85.5%도 취업상담이 전문적이고 친절하게 이루어졌다고 응답했다. 구직자 취업지원서비스 부문은 동행면접과 구인구직만남의 날에 대한 만족도가 89%로 높게 나타났고, 직업교육훈련은 86.2%이상의 구직자가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여성인력 채용시 구인기업은 연령이나 학력보다 업무능력(33%), 직업의식과 태도(31.3%)를 중요하게 고려한다고 응답했다. 다음으로 장기근무 가능성(21.2%) 연령(9.5%), 학력(2.8%)이라고 응답했다. 


 충북새일본부는 지난해 구직상담 후 취업지원 및 경력이음서비스 등 밀착 맞춤형 서비스를 진행해 이같은 성과를 이뤄냈으며 이번 조사결과를 반영, 내년에는 질적 서비스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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