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등 영어교사 융합형 국외연수 개강

중등 융합형 국외연수 영어교사들 사진/충남외국어교육원 제공.
중등 융합형 국외연수 영어교사들 사진/충남외국어교육원 제공.

[중부매일 이병인 기자] 충청남도외국어교육원(원장 박정숙) 오는 22일까지 도내 중, 고등학교 영어교사 20명을 대상으로 중등 융합형 국외연수를 실시한다.

융합형 직무연수는 국내에서 교수학습방법 개선을 위한 출석수업, 영어 의사소통능력 향상을 위한 원격수업 및 전화영화 그리고 국외에서 수업참관 및 수업을 실시하는 연수로 충청남도외국어교육원의 특화된 교사연수 프로그램이다.

이번 연수는 영어권 국가인 뉴질랜드 오클랜드 소재 폰손비 중등학교에서 실시되며, 현지 학교의 운영시간대로 학생을 지도할 계획으로 특히 한국인 교사가 영어를 모국어로 사용하는 현지 학생들에게 한국 문화를 영어로 가르치는 수업도 실시할 예정이다.

박정숙은 원장은 "수업실습 중심의 본 연수가 충남의 교사들의 영어 구사능력 향상은 물론 세계시민교육의식 함양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한국문화를 해외에 알리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하고 향후 더 좋은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충남 영어교육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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