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최초로 컴퓨터활용능력, 워드프로세서 등 국가자격 취득을 위한 상설시험장이 개설됐다.                   세종상의 제공
세종시 최초로 컴퓨터활용능력, 워드프로세서 등 국가자격 취득을 위한 상설시험장이 개설됐다. 세종상의 제공

[중부매일 홍종윤 기자] 세종시 최초로 컴퓨터활용능력, 워드프로세서 등 국가자격 취득을 위한 상설시험장이 개설됐다.

세종상공회의소(회장 이두식)는 12일 오전 10시 소담동 소재 세종상공회의소 5층에서 '국가자격검정 상설시험장' 개소식을 갖고, 컴퓨터활용능력과 워드프로세서 등 국가자격 상시시험을 실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두식 회장을 비롯한 세종상의 회장단과 차성호 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 박형민 세종시 경제산업국장, 대한상의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상설시험장 개소를 기념했다.

세종상공회의소 국가자격검정 상설시험장은 30석 규모의 IBT(Internet Based Test) 시스템을 갖췄으며, 워드프로세서(단일등급), 컴퓨터활용능력(1,2급), 상공회의소 한자(1~9급), 전산회계운용사(2,3급) 등 자격시험이 주2~3회 개설·운영된다.

세종상의가 시행하는 자격시험은 대한상공회의소 자격평가사업단 홈페이지(license.korcham.net) 또는 전용앱 '코참패스(Korcham Pass)'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기타 문의는 세종상공회의소 자격평가 담당(☎070-4163-2727)으로 하면 된다.

이두식 회장은 "세종시 최초로 국가자격증 취득을 위한 상설시험장이 생김으로써, 대전과 청주로 가야 하던 시민들의 불편함을 덜 수 있게 됐다"며 "상공회의소 자격증 취득은 취업은 물론 공무원 임용과 승진에 큰 도움이 되는 만큼, 매주 시험을 개설해 세종시민의 역량을 높이고,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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