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대상 영화 배우 도전 기회 제공 내달 5일까지 신청 무료 운영

청주대학교 영화학과는 '2019 레디고 청주액터스 인력양성'을 오는 12월까지 무료로 운영한다. 사진은 청주대 영화촬영 장면.  / 청주대학교
청주대학교 영화학과는 '2019 레디고 청주액터스 인력양성'을 오는 12월까지 무료로 운영한다. 사진은 청주대 영화촬영 장면. / 청주대학교

[중부매일 김금란 기자] 청주대학교 영화학과는 청주시와 함께 '2019 레디고 청주액터스 인력양성'을 무료로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레디고 청주액터스 인력양성사업은 청주대 영화학과가 '영상문화도시 청주 조성'을 위해 지난 2009년부터 영화촬영지 개발과 단역배우 소개를 위한 프로젝트로 시작됐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청주지역의 다양한 로케이션 촬영지가 발굴됐으며, 영화, 드라마, 뮤직비디오 촬영을 꾸준히 유치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연기자 교육과정 수강생을 대상으로 청주시의 주요 명소에서 영화 촬영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이론과 실습교육을 통해 영화 시나리오 연습과 드라마와 영화제작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특강강사의 초빙으로 현장 경험도 쌓는다.

수강생은 서류심사로 선발하며 교육은 다음달 9일 개강해 10개월 간 무료로 진행된다. 드라마와 영화 전문배우에 도전하거나 연기를 배우고 싶은 시민은 3월 5일까지 청주액터스 홈페이지(www.readygoactors.com)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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