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 종목에 13명 출전

제1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충북선수단이 강원도 평창군 알펜시아리조트에서 필승을 다짐하고 있다. /충북장애인체육회
제1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충북선수단이 강원도 평창군 알펜시아리조트에서 필승을 다짐하고 있다. /충북장애인체육회

[중부매일 신동빈 기자] 제1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12일 강원도 평창군 알펜시아리조트에서 개막식을 갖고 4일간에 열전에 들어갔다.

이번 대회에는 총 7개 종목에 선수 및 임원 900여명이 참가한다.

충북은 5개 종목(스키, 스노보드, 빙상, 크로스컨트리, 컬링) 37명(선수 13·임원 24)의 선수단이 출전한다.

충북선수단은 컬링 단체전과 스노보드 지체 뱅크드슬라롬에 출전하는 이충민, 스키 지체 회전경기에 나서는 선우민 선수 등의 선전을 기대하고 있다.

이중근 충북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도내에 동계종목 훈련시설이 없어 선수들이 의정부컬링장, 평창스키장 등으로 전지훈련을 다녔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 대회를 준비한 선수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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