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어린이재단 복지관 아이들 대상 3월~8월 다양한 활동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청주시립도서관(관장 송해익)이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공모하는 '2019년 도서관과 함께 책읽기' 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됐다.

도서관과 함께 책읽기는 도서관에 방문하기 어려운 정보취약계층 어린이들이 도서관과 친숙해지고 더불어 다양한 독서활동을 통해 책 읽는 어린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청주시립도서관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사회복지관 아이들을 대상으로 오는 3월부터 8월까지 6개월간 사서와 강사가 진행하는 독서프로그램, 도서관 이용교육, 도서관 행사 참여 등 다양한 활동을 제공하며 프로그램에서 활용한 도서를 참여 어린이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다양하고 유익한 독서 프로그램으로 정보소외계층 어린이들이 책을 읽는 즐거움을 느끼고 도서관과 좀 더 가까워질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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