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학위수여식. / 선문대

[중부매일 문영호 기자] 2018학년도 선문대학교(총장 황선조) 전기 학위수여식이 14일 오전 10시 선문대 아산캠퍼스 원화관 아트홀에서 개최된다.

이날 박사 22명, 석사 57명, 학사 1천742명 등 총 1천821명이 학위를 받는다.

학위수여식에는 송용천 선학학원 이사장, 황선조 총장을 비롯해 이명수 국회의원, 배선길 총동문회장이 참석한다. 또한 양승조 충남도지사, 강훈식 아신시 국회의원, 오세현 아산시장이 영상으로 축사를 전한다.

이사장상은 신학순결학과 강다애, 총장상은 상담심리사회복지학과 유가현 외 4명, 공로상은 박영덕(공학박사) 외 17명이 수상한다. 이외 총동문회장상은 행정학과 박동휘, 세계일보사장상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김상호가 수상한다.

특히 대학 인재상인 '글로컬 서번트리더' 조건을 충족한 총 187명이 인증서를 받는다.

'글로컬 서번트리더 인증제'는 학업 뿐 아니라 비교과 활동을 통해 개발한 인성, 창의, 글로컬, 소통 4가지 선문핵심역량을 인증하는 제도이다. 간호학과 서동희가 글로컬 서번트리더 인증상을 수상한다.

한편, 충남 아산에 위치한 선문대는 2015년 교육부 1주기 대학구조개혁평가에서 대전·충남·세종에서 유일한 최우수 A등급을 획득한 바 있으며, 2018년 2주기 대학 기본역량 진단에서 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를 바탕으로 2018년 충청 지역 최초로 소프트웨어중심대학 사업에 선정되면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 창의융합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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