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문 교실 등 4종, 도서관에서 듣는 인문 교양 강좌

공주도서관 한문서예교실 운영 사진/공주도서관
공주도서관 한문서예교실 운영 사진/공주도서관

[중부매일 이병인 기자] 공주도서관(관장 박찬희)은 2월부터 오는 12월까지 2019년 연중프로그램을 개강하여 운영한다.

방학 없이 1년 동안 계속되는 연중프로그램은 성인 대상 기초일본어, 한문 교실, 서예와 초등학생 대상 어린이 서예로 이루어져 있으며, 기초일본어를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개강하여 지역 주민의 배움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12일 개강한 한문 교실은 사서삼경 등 한문 고전 읽기를 공부하는 강좌로, 중노년층 수강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공주도서관 개관부터 결성되어 꾸준히 운영되어 온 장수프로그램이다.

한문 교실 수강생은 "반복해서 배워야 한문 실력이 늘 수 있는데 도서관에서 매년 강좌를 통해 학습 기회를 제공해주어서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1년 동안 수업에 빠지지 않고 참석하여 자기계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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