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명 초등교사 대상 진행

연수에 참여한 초등교사들이 초등교육과정에 대한한 의견을 공유하고 있다. / 금산교육지원청
연수에 참여한 초등교사들이 초등교육과정에 대한한 의견을 공유하고 있다. / 금산교육지원청

[중부매일 김정미 기자] 금산교육지원청이 금산지역 초등교사 120명과 함께 '2019학년도 함께 만들어가는 초등교육과정 현장교원 연수'를 실시했다.

개정 교육과정 전면 적용과 14일부터 진행되는 학교별 교육과정 수립 주간 운영에 대비한 자리다.

오전 연수에서는 아산 도고초등학교 황은희 교사의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과정 재구성을 통한 교육과정-수업-평가-기록 디자인과 다양한 수업 사례를 공유했다.

이후 오후에는 2019학년도 담임교사들을 대상으로, 3~4학년(군) 교사교육과정 만들기 및 5~6학년(군) 교과용도서 활용 연수를 분반형태로 구성해 진행했다.

먼저, 교사교육과정 연수에서는 8단계별 활동 주제 및 내용에 대한 설명에 이어 모두 4개의 소분임으로 나눠 학교별 진행 과정 단계에 맞는 교사교육과정 세우기 실행연수를 실시했다.

한편 5~6학년 담임교사들의 경우, 2015 개정교육과정 교과용도서(국어, 사회, 도덕, 수학, 과학) 활용 연수를 통해 각 교과별 교과용 도서 개발 방향과 특징, 단원별 교육과정·교과서 분석자료, 수업 및 평가의 실제 등에 대한 안내 및 연수가 이뤄졌다.

이날 연수 진행을 위해 금산동초 조동수 교사를 비롯한 11명이 개정교육과정 선도교원으로 참여해 2015 개정교육과정 전반에 걸친 연수를 주도했다.

연수에 참여한 성대초 김은진 교사는 "만들어가는 교육과정을 직접 체험해봄으로써 교육과정 재구성에 대한 자신감이 어느 정도 향상됐다"며 연수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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