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산림청 보은국유림관리소(소장 이만우)가 올해 25억여원을 들여 327.5ha의 임야를 매수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유림 매수 사업은 산림의 공익기능을 확보하고 국유림 경영·관리의 효율성 증대를 위해 경제림 육성단지와 국유림의 확대·집단화 권역에 있는 산림을 매수하는 산림청 정책사업이다.

매수지역은 청주시·보은군·옥천군·영동군이며, 특히 경제림육성단지인 보은군 노성산·말티재, 영동군 삼도봉·황학산, 옥천군 팔음산에 있는 산림을 집중 매수할 계획이다.

매수 절차와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산림청 홈페이지→행정·정책→알림마당→사유림을 삽니다→중부지방산림청 공고 제2019-3호를 참고하면 되고, 보은국유림관리소 재산관리팀(☎043-540-7052)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만우 보은국유림관리소장은 "2년 이상 보유한 산지를 국가에 매도할 경우 양도소득세의 일부를 감면 받을 수 있는 제도가 마련돼 있으니 산림소유자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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