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태근 새마을지도자괴산군협의회.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제17대 새마을지도자괴산군협의회장에 우태근씨(52)씨가 선임됐다.

새마을지도자괴산군협의회는 지난 8일 괴산군새마을회관에서 2019년 정기총회를 열고, 전임 회장의 사임으로 공석이었던 새마을지도자괴산군협의회장에 우태근씨를 선임했다고 13일 밝혔다.

우 신임 회장은 앞으로 2년간 협의회를 이끌어 간다.

이날 신임 협의회장으로 취임한 우태근 회장은 "협의회 임원 워크숍을 시작으로 협의체의 결속을 단단히 다지겠다"며, "11개 읍·면을 찾아가 애로사항을 듣고, 협의회 활성화 및 발전방안을 다각적으로 모색하는 등 보다 나은 삶의 질 향상을 이끌어내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모두가 잘사는 행복한 마을공동체 만들기에 전력을 다하고, 전국 새마을조직과의 적극적인 결연을 통해 괴산의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를 활성화하는 등 지역경제 살리기에도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새마을지도자괴산군협의회는 참여·봉사·대안의 운동 기조를 바탕으로 생명, 평화, 공경운동을 통한 새로운 문명사회 건설을 위해 각 읍·면의 새마을지도자들로 구성된 단체다.

한편 새마을지도자괴산군협의회는 마을 대청소, 소하천 정화활동, 경로잔치, 사랑의 쌀 및 김장 나누기, 밑반찬 봉사, 독거노인 이·미용 봉사, 사랑의 연탄 보내기, 사랑의 집 고치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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