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한기현 기자]증평군이 개청 이후 처음으로 지역 역사와 문화를 엮은 '증평군 지리지'를 발간했다.

증평군지리지는 각 분야 전문가들이 철저한 고증을 거쳐 지역의 자연, 인구, 역사, 문화 등 지역의 특성을 담았다.

위치와 영역, 자연 및 생태 환경, 인구, 취락, 경제, 역사와 문화, 관광과 여가, 사회와 정치, 지역발전, 미래 발전과 전망 등 10장, 198쪽으로 구성됐다.

도표와 그림, 사진 등을 첨부해 시각적 효과를 높였다.

군은 주민이 쉽게 볼 수 있도록 군청 실과와 초중고교, 도서관, 공공기관과 사회단체 사무실 등에 배부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개청 이후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지리지 제작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앞으로 군이 나아갈 방향의 지침서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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