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헬스케어 신규 추진

[중부매일 한기현 기자] 진천군은 "올해 신뢰와 감동을 주는 보건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건강보건사업을 확대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군보건소는 이를 위해 선진 보건의료서비스 기반 구축, 예방사업 강화, 맞춤형 진료서비스 제공, 감염병이 없는 건강한 진천군 실현, 군민과 소통하는 건강 증진사업 추진, 내 아이와 함께 살고 싶은 건강 진천 환경 조성, 사람 중심의 건강관리서비스 강화, 치매가 있어도 안심되는 진천군 실현 등 8대 전략 목표를 세웠다.

우선 지난 2014년부터 공공기관이 잇따라 이전하면서 주민이 급증하고 있는 충북혁신도시에 건강생활지원센터를 신축해 다양한 건강 증진 서비스를 제공한다.

신규 사업으로 산전·산후 우울증 예방을 위한 맘쏙케어 프로그램, 갱년기 탈출 Happy 한의약 건강 교실, 뽀드득 건강한 소리 아시나요, 모바일 헬스케어사업, 배란 테스트기 대여,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 인공관절 재활사업, 해피쉼터를 운영한다.

모바일 헬스케어는 건강 위험 요인 보유자의 자가 관리 능력을 향상시켜 만성 질환 예방에 도움을 준다.

배란 테스트기 대여사업은 임신 시기 사전 계획 등 저출산 문제 해결과 출산 장려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도입했다.

군보건소는 지난해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한의약 건강증진사업과 국가암관리사업 우수사례 경진대회, 충북도가 주관한 결핵관리사업평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재가 암환자 관리 실적 향상 분야, 통합건강증진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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