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인 회전경기 이수연도 동메달

13일 제16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 쇼트트랙 청년부 500m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박재환(오른쪽)과 시범종목으로 진행된 여자 소년부 500m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박하은 선수. /충북장애인체육회
13일 제16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 쇼트트랙 청년부 500m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박재환(오른쪽)과 시범종목으로 진행된 여자 소년부 500m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박하은 선수. /충북장애인체육회

[중부매일 신동빈 기자] 제16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 출전한 박재환이 충북에 첫 메달을 안겼다.

박재환은 쇼트트랙 남자 500m IDD(청년부)에 출전해 59.62초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예선전에서 1분대 기록으로 부진했던 박재환은 결승전에서 기록을 1초여 단축시키는 투혼을 발휘했다.

시범경기로 진행된 여자 500m IDD(소년부)에서는 박하은 선수가 본인 최고기록(60.71초)을 달성하며 1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스키에서도 메달행진은 이어졌다.

여자 알파인 회전경기에 출전한 이수연은 1회전 1분38초64, 2회전 1분38초54를 기록하며 최종 3분 17초 18을 기록, 동메달을 차지했다.

이밖에도 휠체어컬링팀이 대전을 8대3으로 물리치고 조 4위에 오르는 등 토너먼트 진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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