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성호 기자] 충북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위원장 전원표)는 13일 강원도 평창을 찾아 제16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 출전한 충북 선수단을 격려하고 선전을 당부했다.

전원표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저변 확대가 많이 이뤄지지 않은 동계체육대회 종목에 충북의 선수들이 참가한다는 점에 너무나 뿌듯하다"면서 "자신과의 싸움을 이겨내고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이 존경스럽다"고 격려했다.

자리를 함께한 행정문화위 의원들도 "장애를 가진 분들이 동계스포츠를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도내 저변 확대를 위한 의정활동을 활발히 펼치겠다"고 약속했다.

제16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는 강원도 일원에서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열리며, 선수 13명과 임원 24명으로 구성된 충북선수단은 종합순위 12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

앞서 충북 선수단은 지난 2017년 대회에선 목표 순위를 초과해 전국 6위를 달성하는 기염을 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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