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회-시기관·단체-관광협의회 등 공조

청주시가 14일 청주국제공항 거점항공사(LCC) 면허발급 승인을 위해 이달 한 달간 청주시의회, 청주시기관·단체, 직능단체 등과 공조한 지역대응 방안을 추진한다. 사진은 청주공항 활성화 대책위원회 회의 장면. / 청주시
청주시가 14일 청주국제공항 거점항공사(LCC) 면허발급 승인을 위해 이달 한 달간 청주시의회, 청주시기관·단체, 직능단체 등과 공조한 지역대응 방안을 추진한다. 사진은 청주공항 활성화 대책위원회 회의 장면. / 청주시

[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청주시가 청주국제공항 거점항공사(LCC) 면허발급 승인을 위해 이달 한 달간 청주시의회, 청주시기관·단체, 직능단체 등과 공조한 지역대응 방안을 추진한다.

먼저 오는 2월 18일 청주시의회에서 면허발급 촉구 건의문 채택을 시작으로 19일 청주시주민자치협의회, 25일 청주시관광협의회에서 면허발급 촉구 성명서를 발표할 예정이다.

또 청주시 기관·단체 31곳에 공동대응을 위해 자율적으로 성명서를 발표하는 등의 참여 협조 공문을 보냈다.

특히 시는 지난 1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청주시 주요 전광판 및 버스정보 안내기에 거점항공사 유치 홍보 동영상을 송출한다.

박원식 교통정책과장은 "이번 지역 공동대응이 지역사회 여론을 정부에 각인시켜 면허발급에 긍정적인 결과가 나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항공운송사업 면허발급은 현재 국토부에서 사업 타당성 검토결과와 국토부 내 태스크포스(TF) 심사 등 절차를 거쳐 이달 말, 늦어도 다음 달까지는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